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는 영어로 short stock selling이라 부르며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라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예를 들면 a주식 10000원짜리를 10개 빌려서 타인에게 팔고

a주식이 8000원이 되었을때 10개사서 갚는다.

따라서 이 사람은 2000원*10개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걸 공매도라고 한다.

(空賣渡)

 

이런 공매도는 개인은 제한이 많아 하기 어렵고

대부분 기관과 외국인이 합니다.

이런 불합리한 제도를 왜 유지하고 운영하는지 알아볼까요?

 

 

 

 

 

 공매도가 유지되는 이유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대주주가 버티고 있는 주식은 오르기만 하고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장의 불균형을 방지 하기위해

공매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공매도의 규제

 

 

이 공매도의 가장 큰 피해자는 셀트리온 개인 투자자들일 것입니다.

기관과 외국인만 주구장창 사용하는 공매도를 개인이 사용하기 어려우니 당연히 화가 나겠죠?

그리고 각 나라별 공매도 규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규제현황

-한국

1.무차입 공매도 금지

2. 공매도 포지션 보고, 공지

3.  업틱룰 적용

 

-미국

1. 공매도 잔량 정보 공개

2. 변형된 업틱룰

 

-일본

1. 무차입 공매도 금지

2. 공매도 포지션 보고, 공시

3. 변형된 업틱룰

 

-EU

1. 공매도 포지션 보고 및 공시

 

-싱가폴

1. 공매도 포지션 보고 및 공시

 

 

🟥 무차입 공매도

미리 대상 주식을 빌려두지 않고 하는 공매도로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빌려 둔 주식이 없기 때문에 공매도 실행자의 약속을 사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4월 공매도한 주식이 결제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면서 2000년 이후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되었다.

미국은 대침체 이후 시장 조성 등 특수한 상황에서만 허용한다. 전 세계적으로 무차입 공매도는 그 특성상 금지되거나 강하게 규제되고 있다.

 

 

🟥 차입 공매도

먼저 주식 혹은 자산을 빌린 다음 그것을 팔고, 나중에 다시 낮은 값에 사들여서 갚는다.

미국의 경우 먼저 주식을 빌려두지 않더라도 단기간 빌려주겠다는 사람을 찾을 수있다면 차입 공매도로 쳐주기도 한다.

일반 매도는 주식 소유자가 하는 데 비해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대차거래를 통한 계약 상 근거로 소유주가 아닌 사람이 하게된다. 즉 일반 매도와 공매도의 차이점은 누가 매도자인가 하는 점에 있다.

 

🟥 업틱룰

주식을 공매도 할 때에 매도호가를 직전 체결가 이상으로 제시하도록 제한한 규정. 즉 시장거래가격 밑으로 호가를 낼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업틱룰은 주가를 떨어뜨리면서 주식을 팔 수 없도록 제한함으로써 공매도로 인한 주가하락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반대로 자유롭게 매도호가를 제시할 수 있는 룰을 제로틱 룰 이라고 한다.

 

 

 

 

 

 

최근 한국 증시가 코스피 3000선을 넘어서면서

이낙연 총리는 "동학개미, 경제 떠받치는 새로운 힘으로 커지길"이라 하면서

"주식시장이 국민 재산증식의 무대가 되도록 한국판 뉴딜의 성공, 미래산업 육성, 금융혁신, 규제혁파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산업 현장으로 투입되는 '선진적 금융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말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증권거래세 폐지, 공매도 폐지에 관한 문제도 조속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개인투자자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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